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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우량주로 부상하고 있는 섹터ETF(펀드)
    경제 / 재테크 2006. 11. 6. 04:24

    특정종목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가 선보인지 서너달만에 섹터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있다. 이같은 관심은

    개별종목에 비해 변동성이 낮고 업종전망이 분명할 경우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섹터 ETF는 무엇이고 어떻게 투자하는것이 좋을까? 섹터ETF의 모든것을 삼성증권 파생상품 에널리스트의 글로 소개한다.

    불확실한 주식시장에 투자하여 고수익을 얻으려는 사람이 아니라면 적당한 리스크를 안더라도 업종에 대한 선택만 잘한다면

    비교적 큰수익을 안정적으로 얻을수 있다고 보고 우리카페회원들도 관심을 갖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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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투자자들이 증권선물거래소에서 발표하고 있는 다양한 주가지수, 예를 들어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는 물론 업종지수로 은행 업종지수와 전기전자 업종지수 등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업종지수는 관련 업종에 포함된 종목들로 구성된 지수이지만 범위가 제한적인 경우가 많다. 은행업종에는 금융지주회사가 포함되지 않아, 하나금융지주는 은행업종이 아닌 금융업종으로 별도 분리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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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의 업종지수가 산업분류 체계를 따르는 것과는 달리 증권선물거래소가 2006년부터 발표하고 있는 섹터지수는 자동차나 은행, 반도체와 건강(Health care), 그리고 정보통신(IT) 등 5개 섹터를 중심으로 관련 종목들을 별도로 묶는다.

    특히 섹터지수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종목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지수산출방식은 실제 유통가능한 물량을 반영한 유동주식수 기준의 시가총액방식을 따르고 있다. 대주주나 정부관련 지분 등 비유통물량을 제외한 실제 유통가능한 물량을 반영하기 때문에 진정한 가격등락을 반영할 수 있다. 또한 특정 종목이 해당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크지 않도록 종목당 시가총액 비중을 30%로 제한하고 있다. 때문에 대형주의 영향력이 그만큼 감소된다. 섹터지수는 2006년 1월 2일 1,000포인트를 기준으로 한다.

    올해를 기점으로 섹터지수와 종합주가지수의 추이를 살펴보면, 실적 개선에 힘입어 은행섹터가 연초 주가를 넘어선 반면, 종합주가지수는 연초 수준에 미달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와 건강섹터는 실적 악화와 경기 둔화 우려감으로 종합주가지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섹터지수는 대표 시장지수와는 달리 해당 섹터의 경기상황을 여실히 반영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인덱스 펀드 투자와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그런 점에서 2006년 6월에는 섹터지수를 추적하는 상장지수 펀드(ETF)가 선을 보였다. ETF는 KOSPI200이나 KRX100처럼 실제 매매가 불가능한 지수를 대상으로 거래소에서 매매가 가능하도록 만든 증권이다. 인덱스 펀드는 장 중에 매매가 불가능하며 환매 절차도 번거롭다. 그러나 ETF는 거래소를 통해 언제든지 매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지수선물(Index Futures)에 비해 인기가 높은 인덱스 투자상품이다.

    섹터지수를 추적하는 섹터 ETF는 3개의 운용사(삼성투신, 우리투신, 미래투신)에서 모두 7개가 만들어졌다. 섹터지수 하나에 복수의 ETF가 상장되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ETF를 골라 투자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각 섹터 ETF의 가격은 섹터지수의 10배이며, 거래 상황에 따라 섹터지수에서 약간의 차이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삼성투신의 KODEX 반도체 ETF는 8월 18일 현재 9,830원이며, KRX 반도체지수는 984.98p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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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터지수를 추적하는 섹터 ETF를 매매하는 이유는 대략 세 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개별 종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하는 분산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특정 종목이 유망하더라도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인해 실적이 악화될 수도 있지만, 다수의 종목으로 묶여진 섹터지수는 개별 기업이 처할 수 있는 비체계적인 리스크(Non-systemic Risk)를 어느 정도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섹터 ETF를 매매하는 두 번째 이유는 섹터에 투자함에 따라 버텀업(Bottom-up) 방식과 톱다운(Top-down) 방식의 장점을 모두 취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시장 상황에 맞는 개별종목을 정확히 선별하기란 쉬운 작업이 아니지만 섹터별 경기흐름을 분석해 섹터 자체에 투자하면 분산투자 효과와 유망업종 선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섹터 ETF를 매매하는 마지막 이유는 장기 투자에 적합하다는 점이다. 경제 순환단계에 따른 산업구조의 변화와 경기 국면별 주도 업종의 포착이 포트폴리오의 안정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중요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인덱스 투자가 장기적으로는 저렴한 거래비용 때문에 성장형 펀드 투자에 비해 유리하다는 것도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섹터 투자와 인덱스 투자를 병행할 수 있는 섹터 ETF는 매력적인 투자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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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망업종 선점하기 :섹터 ETF를 활용하면 스스로 펀드매니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먼저 업종 순환흐름 상 회복국면의 섹터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방식을 들 수 있다. 경기가 회복국면일 때는 시설투자와 내수회복 등으로 자동차와 반도체 섹터를 선점하는 것이 유리하다. 반대로 경기 호황국면에서는 소비심리 강세로 인한 내수업종과 운송물량 증가에 따른 조선업종이 유리하다.

    따라서 현재 매매가 가능한 4개의 섹터 ETF와 기타 업종의 대표 종목군에 분산투자하되, 경기순환국면별로 관련 섹터 ETF나 대표 종목군을 선점하는 투자전략을 취할 수 있다. 또한 경기 상황에 따라 개별 종목을 선별하기보다는 섹터 ETF의 비중조절을 통해 포트폴리오 운용성과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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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업종 따라잡기 :경기 순환흐름을 분석하고 이에 걸맞는 섹터를 찾아 투자하는 것과 함께 수익률이 좋았던 섹터에 계속해서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투자전략도 고려할 수 있다. 이것은 직전에 우수한 수익률을 보인 업종이 다음에도 수익률이 좋을 것이라는 기본 가정아래, 섹터 ETF와 시장지수(KOSPI200 등)를 비교해 수익률 상위 섹터 ETF 또는 시장지수에 각각 50%, 30%, 20%의 비중으로 투자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다음 기에 수익률 상위를 재선별해 다시 집중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시장 대비 초과수익률을 추구하는 전략이다.

     

     

     

     

     

     

     

     

     

     

     

     

     

     

    출처 :http://cafe.naver.com/fundsal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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